이민자 & 선교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민 2세 목회자의 중요성
디모데는 바울의 총애를 받았던 이민 2세 목회자
기사입력  2017/09/08 [14:52]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시니어블레싱라이프사역원 소장 김병호 목사.  © 크리스천비전



   초대 교회는유대인과 이민자 유대인 및 이방인 출신 성도가 함께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였지만 조직이나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갓 이전 된 과도기에 있었기에 구약과 신약과의 관계, 유대인들과 이민자 유대인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이방인들 간의 관계 등에 관한 신학적 정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혼란을 겪고 있었던 때였다.

   이 문화적 혼란기에가장 적합한 인물이 있었다면 디모데였다. 그는 이미 말했듯이 이민자로 그레코-로마의 사회, 문화, 종교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언어에 있어서도 아무런 장벽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격변기에 지역교회를 맡은 목회 초년생으로 사려 깊으나 유약한 지도자였던 디모데는(딤후 5:23) 바울이 루스드라 지역을 재차 방문했을 때 그는 지역교회 성도들로부터 크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어 있었다.

   바울은 2차 선교 여행부터 디모데를 동행케 한다. 또한유대인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할례를 받고 장로회에서 안수까지 받은(행 16:3-5) 디모데는 바울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13개의 편지 가운데 5개 편지에서 공동저자로 등장하고 있다. 바울의 이름으로 전달된 디모데 후서에서 목회의 지침을 특별히 받는 인물로 거명될 만큼 바울의 총애를 받았던 이민 2세 목회자였다. 이민 2세 목회자의 중요성은 디모데를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이중 구조, 이중 문화, 이중 언어와 사회생활에 살고 있는 1.5세 이후의 자녀들에게와다문화 가정에서 살고 있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에게도 너무도 소중하고 중요하기에 신실한 외할머니 로이스과 믿음의 어머니 유니게가 필요하다.

  그리고 믿음의 1세대의 신앙과 믿음의 선배인 바울과 같은 사람들이 이끌어주고 밀어줘서 참으로 신실한 디모데와 같은 이민 2세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많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바울은 이 젊고 신앙의 뿌리가 깊고 믿음직한 디모데를 전적으로 신임하여 여러 교회에 그를 파송하였다.

  유난히병치레가 많았던 디모데였지만 그러한 육체적 연약함이 그의 복음을 향한 열정과 헌신을 결코 꺾을 수 없었다. 다문화 가정에서나 이민 2세로 살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도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받고 그리고 신앙의 선배인 바울은 만났기에 가능했다. 이 믿음의 함수 관계인 믿음의 가정과 믿음의 사람을 만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우리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나오길 기대한다.

 

ⓒ 크리스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나 사진 이미지 무단도용시 법에 위촉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