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핵심언약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원한 왕국 다윗 언약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주님만을 높이려는 다윗
기사입력  2017/05/13 [04:38]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코헨신학대학원 교수 백보현 박사.     © 크리스천비전

 

*하나님을 감동시킨 다윗 왕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으니라”(삼하6:20-23).

 

   백성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으려는 사울 왕과는 반대로 다윗 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초점을 둔다. 그래서 다윗은 왕이 되자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법괴를 불레셋 민족에게서 도로 찾아 올 것을 추진한다.

 

   그래서 드디어 20년 동안 불레셋 민족에게 빼앗겼던 법괴를 찾아온 다윗은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왕의 체면과 권위도 잊은 채 춤을 추는데 자기 옷이 내려가 계집종들 앞에서 알몸이 들어 나는 것도 모르고 기쁘게 춤을 추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아내 미갈로 부터 책망을 들었지만 비록 내 몸이 이 보다 더 비천한 모습이 된다 해도 나는 나의 구원 주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춤추며 뛰놀겠다고 고백하는 다윗의 이러한 모습은 백성들로부터 존경받고 인정받으려는 사울과는 정 반대로 비록 백성들 앞에서는 천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 한 분만을 높이려는 다윗의 진실된 마음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는데 다윗의 이러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 건축을 소원하는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삼하 7:8-9).

 

   “이름을 존귀케 한다”는 말씀의 일반적인 의미는 “네 이름을 창대케 하겠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겠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라는 아브라함 언약과 동일한 언약으로 곧 하나님나라 백성에 관한 언약인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언약된 아브라함의 씨(후손)가 받을 축복이 곧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나타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곧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 구원의 축복이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시는 것이다.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영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삼하 7:12-13).

 

   그 다음으로 언약하신 것은 영원히 견고한 나라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즉 전에는 이방인들의 침략을 받아 땅을 빼앗겨 옮겨 다니는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과 같이 옮기지 않고 평안히 살도록 대적을 제하여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는 이 언약은 열방의 대적들을 완전히 물리치고 언약에서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영토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영원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삼하7:14-16).

 

*그 아비가 되리라

   이 언약은 다음과 같이 아브라함언약이나 모세언약에서 ‘민족’과 ‘백성’으로 표현되었던 것이 다윗 언약에서는 이 보다 더 친밀한 ‘아들’이란 표현으로 사용되었을 뿐 아브라함언약이나 모세언약과 다름이 없는 동일한 언약이란 사실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즉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으로 통치하시되 아비가 자식을 사랑하고 그들의 양육을 책임지는 것과 같이 그들의 삶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아브라함이나 모세의 언약보다 좀 더 개인적인 친밀성과 사랑의 관계를 강조한 주권적 통치의 언약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반면 “네 집과 네 나라를 영원히 보전하고 네 왕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는 이 언약은 곧 다윗왕국의 영원성, 즉 하나님나라의 영원성을 선포하시는 것이다.

 

*다윗언약의 특성, 무조건적인 은혜
   이와 같이 다윗언약 역시 그동안 아브라함과 모세를 통해서 맺어진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는 동일한 언약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이때까지의 언약과 뚜렷한 차이점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바로 행위를 보지 않고 은혜로 하나님나라를 회복하시겠다는 것이다.

 

   즉 아브라함언약이나 모세 언약은 언약에 “내 말을 순종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만 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될 수 있는 조건부적인 언약이었는데 그러나 다윗언약에서는 사사시대나(11절) 사울시대와는 달리(15절) 그들의 행위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하나님나라를 세우시겠다는 무조건적인 언약인 것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상 7:16). 이렇게 은혜로 얻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사울이 범죄하여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네가 범죄하였다 하더라도 내 은총을 빼앗지 않고 “네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언약하심으로, 행위가 아닌 은혜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가 영원할 것 즉 ‘하나님 나라의 영원성’을 선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국이 영원히 견고하리라 말씀하셨지만 성경을 통해서 볼 때나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다윗 왕국은 멸망하지 않았나?
 

 

ⓒ 크리스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나 사진 이미지 무단도용시 법에 위촉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