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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국학원
한인 차세대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 계승
기사입력  2020/03/21 [08:52]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만희복지재단 이사장 박형만 장로.     ©크리스천비전


   한인 축제 이외에 내가 한인사회를 위하여 정성을 들인 일은 남가주한국학원이다. 2세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가르쳐서 정신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다양한 미국 사회의 주인이 되게 하자는 교육은 과거에도 중요하였고 또 현재에도 중요하다.


   1972년에 무궁화학원으로 문을 연 남가주한국학원에 내가 이사로 들어간 것은 1978년에 조영근 이사장과 친구 양원호의 추천에 의해서였다. 나무를 심는 데는 10년을 내다보지만 사람을 기르는 데는 100년의 계획이 앞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뿌리 교육은 백년대계에 속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동안 나는 2회에 걸쳐서 남가주한국학원의 이사장을 맡았다. 그 때마다 한국에서 오는 교육 분야의 국회의원과 정부 인사들에게 특별 지원을 요청하여 3백여 만 달러를 받아냈다. 그리고 지금도 매달 하루씩 이사장을 지낸 이들이 만나 한국학원의 발전 방법을 의논하고 있다. 남가주한국학원에는 현재 3천5백 명에 달하는 학생들과 2백여 명의 교사들이 모여 15개의 지역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한글과 한국역사 그리고 예술과 태권도를 공부하고 있다.


   내가 한인사회의 이런 일 저런 일에 관심을 쏟고 돕는 것은 성경에 쓰여 있는 대로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키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마치 내가 고향에 사는 가난한 어린이들과 청소년 가장, 장애자 그리고 의지할 데 없는 노약자들을 도와주려고 해마다 만희복지사업을 20년 넘게 해오듯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의 복지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힘쓰고 있을 뿐이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허락하시는 날까지 지난 날보다 두 배 더 봉사함으로써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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