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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전을 품다
선교 지도는 교회로 하여금 글로벌 비전을 갖게 함
기사입력  2020/02/07 [05:24] 최종편집    크리스천비전

 

▲ 좋은마을교회 신원규 담임목사.    
©크리스천비전


   나는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선교에서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는 불도저처럼 밀고 나갔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 사람들의 고향과도 같은 언덕 교회 시절, 다니엘 기도만큼이나 사람들을 감동시킨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교회 입구에 걸린 커다란 선교 지도였다. 우리 교회가 지원하는 선교사들이 있는 지역을 핀으로 꽂아 둔 지도인데 모두 160개나 되었다. 그 많은 핀을 볼 때마다 성도들은 가슴이 벅찼고, 선교지에 직접 가지는 않더라도 귀한 영혼들이 돌아오는데 기도로, 물질로 돕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한편 선교 지도는 교회로 하여금 글로벌 비전을 갖게 했다.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의 선교 상황을 알렸고, 내 가족, 내 교회를 넘어 지구촌의 모든 영혼을 품는 비전을 갖도록 독려했다.


   비전트립은 그런 차원에서 시작됐다. 비전트립이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에, 성도들과 함께 미국 대륙 횡단 선교여행을 떠난 것이다. 우리는 기차를 타고 시카고까지 갔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미국은 역시 넓었다. 넓은 만큼 지역마다, 주마다 각자 고유의 문화가 달랐다. 한 가지 안타까운 일은, 미국 땅은 점점 더 하나님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선교를 위해 해외에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할 일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우리는 성도들을 2명 내지는 7명씩 팀을 만들어 동시에 여러 나라로 파송하는 중남미 선교도 했다. 니카라과, 엘사바도르, 멕시코, 과테말라 등지로 나갔는데, 목회자 없이 정년퇴직을 한 성도들을 중심으로 전도사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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