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비전 www.christianvision.net

“선교사자녀 장학생 모집 11월 말까지”

크리스천비전 | 기사입력 2023/11/17 [12:52]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선교사자녀 장학생 모집 11월 말까지”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크리스천비전 | 입력 : 2023/11/17 [12:52]

▲ 갈보리선교교회에서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모여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 용)는 지난 4일(토)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신 용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가운데 민 김 부이사장이 기도한 후 이 서 목사(OC교협 증경회장, 미주비전교회 담임)가 '하나님 자녀의 지위'(에베소서 1:3-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지위가 높아지고 명예를 얻는 것에 주목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성도가 자신의 고통과 아픔 보다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자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인 나보다 더 믿음이 훌륭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하고 귀한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지역교회 및 목회자를 위하여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하여 ▲연합회의 남은 활동과 건강이 좋지 못한 이사들을 위하여 각각 중보 기도했다. 이소연 이사는 “한 영혼의 구원과 OC지역 복음화를 위해 연합회가 쓰임 받는 기관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전쟁으로 생명의 위협과 슬픔에 있는 지역에 하나님의 평화가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신 용 회장은 “제4회 선교사자녀 장학생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히면서, 지원자는 연합회 홈페이지(www.ockca.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ockca1@gmail.com으로 지원하면 된다. 대상자는 해외 한인선교사 자녀로 고등학교,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현장선교사 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한 가정에 한 명,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관 선교사 자녀는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교사 자녀는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장학금을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연합회는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1회 15명, 2회 50명, 3회 52명에게 총 58,5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