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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오늘을 살다' 라디오 다큐 뮤지컬 방송

크리스천비전 | 기사입력 2023/11/11 [11:30]
GBC 한미동맹 70주년,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도산, 오늘을 살다' 라디오 다큐 뮤지컬 방송

GBC 한미동맹 70주년,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크리스천비전 | 입력 : 2023/11/11 [11:30]

  © 크리스천비전


   GBC 미주복음방송(이영선 목사)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 '도산, 오늘을 살다'가 오는 9일(목)부터 16일(목)까지 주중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6편 시리즈로 방송된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 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GBC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   © 크리스천비전


   GBC 사장 이영선 목사는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 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된다.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3.1절, 8.15 광복절에 재방송된다.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하실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미주복음방송은 매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제작지원금을 받아 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COVID19 커뮤니티 회복 프로젝트, 나눔On'으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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