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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 '피코유니온 주민회의에 감사장' 수여

크리스천비전 | 기사입력 2023/11/11 [09:37]
박상준 의장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전념할 터

LA 시의회 '피코유니온 주민회의에 감사장' 수여

박상준 의장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전념할 터

크리스천비전 | 입력 : 2023/11/11 [09:37]

▲피코유니온 박상준 의장이 LA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LA시의회(의장 Paul Krekorian 2 지구)는 지난 1일(수) 시의원 정기미팅에서 소수민족과 미국 인디언 종족들이 LA시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고유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의 정서와 인간적인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일환으로 문화 전통을 알리는 조직과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인과 라틴계 이민자들이 더불어 살고 있는 피코유니온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멕시코 주민들에게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인간적인 순수함을 찾을 수 있는 행사인 Dia De Los Muerto 행사가 지난 2일 알바라도 테라스 파크에서 진행된 가운데 LA시에서 우수행사로 지정되어 LA시의원(Eunisses Hernandez 1 지구)이 피코 유니온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엘에이 시청 의원 회의실에서 피코유니온 박상준 의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피코유니온 주민회의 대의원들의 모습.  © 크리스천비전

 엘에이 시청 의원 회의실 앞에서...(왼쪽부터 김영균 대의원, 안드레야 카스트로(Andrea Castro) 대의원, 박상준 의장)  © 크리스천비전


   피코유니온 박상준 의장은 “미국 생활은 소수민족의 고유한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지켜가며 생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특별히 다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LA 특성을 볼 때 두말할 나위 없이 큰 과제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보존해 나가며, 이민선조들이 이 땅에 바친 많은 노력에 존경과 계승발전시키는 일이라 생각된다. 이런 기회를 통해 LA시에 감사를 드리고, 피코유니온 주민의회를 통해서 대의원들 개개인마다 열정을 모아 합력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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