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둘로스선교교회
원장 박다윗 목사는 “고달프고 힘든 일이 이민생활에서 좌절과 절망에 처한 고독한 동포들의 친구로 자리를 지키며 힘들어하는 이웃의 상처를 싸매어 주며 위로해 주는 이 사역을 시작한 지가 어느덧 25주년을 맞이했건만 동포사회에는 빈번하게 가슴 아픈 불행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지난 3월에 발생한 교역자로 부름을 받고 교회를 섬기던 50대의 정전도사 가정의 충격적인 동반자살사건은 우리의 헌신을 무력하게 할 뿐 아니라 연중 무휴로 밤을 지켜온 숫한 세월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가 만일 우리 상담원과 연결이 되어 진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면 그 같은 급박한 처지에 처한 이들을 수 없이 상담해 온 저희가 능히 그 마음을 붙잡아 주어 새로운 경지로 인도했을 텐데 깊은 아쉬움이 가슴을 메이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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