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요한계시록 세미나 개최
================<겨자씨성경연구원 원장 김선웅 목사>============== 김선웅 목사는 20대에 도미하여 국제개혁대학교(IRUS)와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GGBTS)에서 각각 석사학위(M.Div)를 받고,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남가주 플러튼에 위치하고 있는 에덴개혁장로교회를 시무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고(2012년), 건강을 회복한 후 2015년 겨자씨성경연구원(겨성연, Mustard Seed Bible Institution)을 설립하여 현재 연구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겨성연의 말씀사역인 세미나를 통해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의 한국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선교사들과 함께 동역하고 있다.
원장 김선웅 목사가 쓴 책은 ‘오직 하나의 복음’(갈라디아서), ‘온 세상을 향한 주 예수의 복음’(로마서), ‘속히 오실 주 예수의 복음’(요한계시록) 이상 미국 Little Mustard Seed 출판사), ‘왜 부활의 복음인가?’(겨자씨서원, 2020)가 있다.
가족으로는 김선자 사모와 출가한 소망(Jennie)과 소은(Grace) 두 딸이 있다.
이날 남가주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안창훈 목사가 기도한 후 저자 겸 강사인 원장 김선웅 목사가 “21세기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요한계시록이 중요한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첫째, 요한계시록에 대한 과장된 해석 때문이다. 그냥 평이하게 읽어도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너무 과장되게 비약해서 성도들을 어렵게 만든다.
둘째, 요한계시록을 무섭고 두려운 책으로 가르치는 현실 때문이다. 본서는 두려움과 혼란을 주려고 요한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종말의 성도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려는 책이다.
셋째, 세대주의자들의 지나친 문자적 해석의 폐단 때문이다. 세대주의 종말론의 특징은 휴거와 두 번의 재림과 이스라엘과 교회의 분리를 강조하고 666과 144,400에 대한 문자적 해석과 특별히 이스라엘의 회복 운동을 지향하며 신사도운동과 연대하는 등 매우 위험한 그룹에 속한다.
현재 급진적인 시한부 종말론자들이나 신천지(이만휘)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장길자)는 물론이며, LA에서 진행되는 최근 요한계시록 대부분의 집회들은 세대주의 종말론의 이단적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런 모든 종말론에 대한 그릇된 가르침들은 대부분 구약의 묵시문학(다니엘, 에스겔, 스가랴)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원장 김 목사는 “요한계시록 이야말로 모든 구약의 묵시 예언자들이 선포한 약속에 대한 성취이다. 이제 요한계시록은 더 이상 인봉된 닫혀진 책이어서는 안된다. 활짝 열려진 종말의 최종 복음으로 각 교회들은 가르치고 선포해야할 책이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그날은 이단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둡고 두려운 날이 아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은 밝고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무조건 어렵다고 덮어놓거나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도 요한이 기록한 목적을 따라 바르게 읽고 배우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종말의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성경의 마지막 66번째 책인 요한계시록은 성경 65권의 최종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된 하나님나라(천국)가 이제 마지막 재림을 통해서 완성되는 성도들의 본향을 실제로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남가주 요한계시록 세미나 후기 웨스트 코비나 선한청지기교회를 출석하는 오은석 장로는 “독자들이 스스로 읽으며 더 깊이 묵상하고 깨닫고 배울 수 있도록 큰 그림을 보여주고 핵심을 요약하여 주셔서 너무 유익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광대하심과 그분의 뜻을 알아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와 태도로 나아가야할 로드맵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명쾌하게 제시해 주셔서 너무 유익했다”고 말한다.
애나하임의 늘푸른선교교회를 출석하는 심중훈 장로는 “성경의 역사적인 배경을 꼼꼼히 설명해주시면서 요한계시록 전체의 본문을 한 줄 한 줄 강해를 듣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특별히 알파와 오메가의 하나님을 설명하면서 창세기의 구속의 역사가 알파라면 요한계시록은 구속사의 오메가로서,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실 주님과 그분의 나라를 묵상하며 재림의 그날까지 어떻게 신실한 성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다짐하는 귀한 세미나였다”고 술회한다.
또한 같은 교회를 출석하는 이성호 집사는 “그동안 부스러기 같던 요한계시록의 이미지들이 커다란 화판에 한데 모아져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교재를 읽으면서도 워낙 정리가 잘 되어 있다보니 그동안 의문이 많았던 묵시서들의 흩어진 상징적 이미지들이 모두가 목표한 이 한곳에서 만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요한계시록을 좀 더 수월하게 ‘봉인되지 않은 열린 책’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회한다.
부에나팍 한소망교회를 담임하는 남승우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부록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창세기의 결론과 완성이라는 중요한 메시지(옛창조와 새창조의 관점)는 요한계시록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게 하였고, 또한 요한계시록은 어렵거나 두려운 책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의 책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더구나 요한계시록 전체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구조와 도표를 잘 만들어주어서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진실로 속히 오리라' 요한계시록 신간 구입처 풀러톤에 사는 저자 김선웅 목사에게 직접 연락하거나(714.234.6607), 겨자씨성경연구원 웹싸이트를 통해 신간을 구매할 수 있다(www.msbiworld.org). LA지역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세리토스의 복음사(562.865.4949)나 오렌지 가든그로브의 도르가 기독서점(714.636.7430)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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