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물가교회 담임 최재홍 목사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정기 건강검진을 하듯이 믿음도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로 두려워하고 또 능히 감당하고 넉넉히 이겨낼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으로 삶이 흔들리고 쓰러집니다.
디모데후서 1장 7-8절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어깨를 활짝 펴십시오. 목청껏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사탄이 떨고 도망칠 정도가 되게 하십시오. 반드시 우리 주께서 더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스트레스는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됩니다. 어떤 상황과 마주할 때 욕심내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불안해지는 것은 우리 마음의 문제입니다. 언제나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해석이 잘못되면 극심한 일상의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빈들의 마른풀 같이 시들은 영혼 같은 존재일지라도 인생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부르시고 쓰임을 받으면 즉시 놀라운 인생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린 모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존재, 사명을 받은 인생, 쓰임을 받을 인생인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왼손잡이였던 에훗의 약점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요인이 됐고, 주께 의탁할 때 하나님은 그의 오른손이 되어 주셨습니다. 베드로도 불같은 성격이 약점이었지만 깨닫고 주의 열정적인 제자가 되었습니다. 삭개오의 약점으로 나무 위에 올라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삶의 회개를 이룹니다. 세리들은 자신들이 죄인이기에 성전에서 감히 서서 기도하지 못했고, 죄인으로서 겸손히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약점을 강하게 하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아플지라도 다시 일어서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반드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지금 하늘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소리 내어 힘차게 웃어보세요. 예수님이 위로하여 주시고 늘 함께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가 여러분들과 늘 함께 계시니 힘내시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언약의 끈으로 꽉 붙잡아 주실 줄 믿습니다. 샬롬! <저작권자 ⓒ 크리스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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